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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년, 양보해주는 게 미안해 일부러 곧 내릴 것처럼 문 앞에 섰다.
그러다가도 몇 정거장 지나면 일부러 와서 앉으라고 권하는 이들도 있었다.

2010년 지금, 눈에 띄게 배가 불러 있어도, 아기를 안고 있어도 모르는 척 무심한 사람들 뿐이다.
각박해짐을 몸소 체험한 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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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잎콩 Trackback 0 : Comment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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